부산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어제와 오늘 환자와 직원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만 5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환자 확진자 1명은 숨진 뒤에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해당 병원을 동일 집단 격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부산시 관련 브리핑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변성완 / 부산시장 권한대행] <br />존경하는 시민 여러분, 부산시 권한대행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감염발생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금일 5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어 총 확진자는 54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52명은 북구 만덕동에 소재한 해뜨락요양병원 직원과 환자이며,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, 1명은 해외입국자(선원)입니다. <br /> <br />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확진자 중 485번 확진자가 이 병원의 간호조무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의 종사자 99명, 환자 165명 등 27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, 총 52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였고, 나머지는 음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53명 중 11명은 직원이며 환자는 42명입니다. <br /> <br />환자 중 한 분은 사망 후 검사에서 확진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접촉자 분리와 검사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병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팀을 구성해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11시에 북구청에서 저와 북구청장, 의료전문가, 16개 구군 부단체장등이 참석하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고, 그 결과 도출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부산 시역 내 전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서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시에는 168개의 요양병원과 115개의 노인요양시설, 201개의 주야간보호시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시설의 감염관리실태, 종사자 및 환자·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, 출입자 명부 작성실태 등에 대해 내일까지 전수점검을 완료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접촉면회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면회를 금지하는 한편, 요양병원에 발령되어 있는 외부인 출입통제, 방역책임자 지정,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로 하는 행정명령을 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즉시 발령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으로 요양시설 종사자 전체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북구 지역내 요양시설에 대해 전수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41354419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